안녕하세요, 효연 기자 입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바로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어느덧 3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는 소식인데요! 🎬 올해는 단순한 영화제를 넘어, 전 세계 영화인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이벤트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 개막작으로 선정되고, 15년 만에 부산을 찾는다는 반가운 해외 배우의 소식까지 더해져 그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습니다. 30년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2025년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을 영화의 빛으로 물들일 예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피 튀기는 예매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법부터 꼭 봐야 할 추천작, 그리고 축제를 200% 즐기는 꿀팁까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모든 것을 꼼꼼하게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 30주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 무엇이 특별해졌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3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의미 있는 변화들을 선보입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국제 경쟁 부문'의 신설입니다. 기존의 '뉴 커런츠' 섹션과 더불어 '부산 어워드'를 신설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인데요. 이는 칸,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BIFF의 야심찬 계획이 엿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로 인해 폐막작 선정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이전처럼 별도의 폐막작을 선정하는 대신,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을 폐막식에서 상영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영화제 마지막 날까지 어떤 작품이 최고의 영예를 안을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흥미로운 장치입니다. 또한, 64개국에서 초청된 241편의 공식 상영작을 포함, 총 328편에 달하는 영화가 상영되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10일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다채로운 영화들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역대급 라인업! 효연 기자가 꼽은 꼭 봐야 할 작품은?
수많은 상영작 앞에서 어떤 영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섹션을 주목해 주세요. 올해 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은 단연 개막작으로 선정된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입니다.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초청된 이 작품은 이병헌 배우가 주연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거장의 새로운 세계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개막식 티켓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시아 거장들의 신작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률 감독의 《루오무의 황혼》, 비간 감독의 《광야시대》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감독들의 작품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해외 화제작으로는 션 베이커 프로듀서가 참여한 《왼손잡이 소녀》와 베니스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인류 최후의 저녁식사》 등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섹션 구분 | 특징 | 주목할 만한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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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프레젠테이션 | 전 세계 영화제 화제작 상영 | 감독, 배우의 내한 GV(관객과의 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섹션 |
아이콘(ICONS) |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최신작 | 다르덴 형제, 요르고스 란티모스 등 명감독들의 신작을 한자리에서! |
미드나잇 패션 | 스릴러, 호러 등 장르 영화 심야 상영 | 목~일요일, 총 4일간 확대 편성되어 장르 영화 마니아들에게 희소식 |
커뮤니티비프 |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 단편 영화 상영, 영화인 토크 등 영화를 매개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 |
🌟 별들의 축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게스트 총정리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다른 즐거움은 스크린 속 스타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눈에 띄는데요. 해외에서는 기예르모 델 토로, 션 베이커, 자파르 파나히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배우로는 무려 15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는 프랑스의 국민 배우 줄리엣 비노쉬를 비롯해, 일본의 연기파 배우 닌노미야 카즈나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냅니다. 국내에서는 개막작의 주연이자 개막식 사회를 맡은 이병헌 배우를 시작으로 손예진, 김유정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배우의 집(Actors' House)' 프로그램에서는 이들이 직접 관객과 만나 연기 철학과 경험을 나누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해운대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도 놓치지 마세요.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스타들과 소통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피켓팅 성공!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꿀팁 대방출
아무리 좋은 영화와 프로그램이 많아도 티켓을 구하지 못하면 그림의 떡이겠죠? 부산국제영화제 예매는 그 치열함 때문에 '피켓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매는 BIFF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1차 예매 오픈: 9월 5일 (금) 오후 2시
- 대상: 개막식, 폐막식, 오픈시네마, 미드나잇패션, 액터스하우스, 커뮤니티비프
- 특징: 이벤트 성격이 강한 프로그램들이 대부분이라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2차 예매 오픈: 9월 9일 (화) 오후 2시
- 대상: 일반 상영작 전체, 마스터클래스
- 특징: 가장 많은 수의 티켓이 풀리지만, 인기작은 역시 순식간에 매진됩니다.
💡 예매 성공을 위한 체크리스트 * [ ] 사전 회원가입 및 로그인: 예매 시작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세요. * [ ] 상영작 코드 미리 확인: 보고 싶은 영화의 시간표와 상영 코드를 미리 메모해두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 [ ] 결제 수단 준비: 카드 정보 등을 미리 등록해두어 결제 단계를 빠르게 넘어가세요. * [ ] PC와 모바일 동시 접속: 두 기기를 함께 이용하면 접속 오류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 [ ] 새로고침(F5)은 금물: 대기 화면에서는 절대 새로고침을 누르지 말고 차분히 기다리세요.
만약 예매에 실패했더라도 아직 포기하긴 이릅니다. 상영 30분 전까지 취소표가 꾸준히 나오며, 현장 매표소에서 잔여석을 판매하기도 하니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티켓 예매는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A. 예매는 오직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예매 사이트(biff.maketicket.co.kr)에서만 가능합니다. 타 예매 사이트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인당 프로그램별로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Q2. GV(관객과의 대화)가 있는 상영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A. 공식 홈페이지의 상영 시간표에서 영화 제목 옆에 'GV'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GV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종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인기 영화가 매진되었는데, 볼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나요? A. 네,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취소되는 표를 실시간으로 노리거나, 상영 당일 현장 매표소에 방문해 잔여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표가 현장에서 풀리니 일찍 방문해 보세요.
Q4. 상영관 주변 주차는 편리한가요? A. 축제 기간, 특히 개막일과 폐막일에는 영화의전당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주차가 불가합니다. 따라서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을 이용해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정확한 방법입니다.
Q5. 영화 상영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A. 상영 시작 후 15분이 지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최소 20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예고편과 엔딩크레딧을 포함해 모든 사진 및 영상 촬영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30년의 역사를 품고 새롭게 도약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미리 상영작과 시간표를 확인해 나만의 '타임테이블'을 만들고, 열흘간 영화의 바다에 푹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치열한 예매 경쟁만큼이나 가치 있는 순간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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